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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정보

전국 지역별 김장시기 총 정리해 보았습니다

by 빠박이글로벌 2024.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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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김장 시기는 지역별로 다소 차이가 있으며, 기온과 날씨에 따라 적절한 시기를 정해 김장을 합니다. 주로 11월 중순부터 12월 초 사이에 이뤄지며, 김장을 하는 날의 기온과 습도가 김치의 발효와 저장성에 영향을 미칩니다. 아래는 지역별 김장 시기에 대한 설명입니다.

1. 서울 및 수도권
   - 시기: 11월 중순부터 12월 초  
   - 특징: 서울과 수도권은 기온이 비교적 온화한 11월 말에서 12월 초에 김장을 많이 합니다. 이 시기에 김장하면 초겨울의 찬바람으로 발효가 적당히 진행되면서 맛이 잘 들어갑니다.

2. 강원도
   - 시기: 11월 초에서 11월 중순  
   - 특징: 강원도는 높은 산지와 강한 찬바람으로 기온이 일찍 낮아져 김장 시기도 빠릅니다. 주로 11월 초에서 중순 사이에 김장을 마치며, 찬 기후 덕분에 김치가 저장성 있게 숙성됩니다.

3. 충청도
   - 시기: 11월 중순부터 11월 말  
   - 특징: 충청도는 수도권보다는 약간 더 일찍, 강원도보다는 늦은 11월 중순에서 말 사이가 김장철입니다. 비교적 기온이 온화하여 초겨울의 기온을 활용해 자연 발효가 잘 이뤄지도록 합니다.

4. 전라도
   - 시기: 11월 중순에서 11월 말  
   - 특징: 전라도는 김치의 종류와 양념이 풍부한 지역으로, 김장 시기는 11월 중순에서 말 사이입니다. 따뜻한 기후 특성상 발효가 너무 빠르지 않게 기온이 떨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김장을 합니다.

5. 경상도
   - 시기: 11월 말에서 12월 초  
   - 특징: 경상도는 겨울철 기온이 비교적 따뜻하여 다른 지역보다 김장 시기가 조금 늦은 편입니다. 11월 말부터 12월 초 사이에 김장을 하며, 발효가 서서히 진행되도록 낮은 기온에서 저장하는 방식이 좋습니다.

6. 제주도
   - 시기: 12월 초  
   - 특징: 제주도는 겨울철에도 기온이 비교적 온화하여 김장을 늦게 하는 편입니다. 김장이 늦어도 발효에 무리가 없으며, 12월 초쯤 김장을 합니다. 제주에서는 김치가 빨리 익지 않도록 저장 온도를 낮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장은 기온과 날씨가 중요한데, 보통 하루 최고 기온이 5도 이하로 유지되는 시기에 맞춰 진행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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